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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010장
운영자 2021-02-06 추천 0 댓글 0 조회 350

매일성경묵상 (사무엘상 1017~27)

 

 오늘 본문은 '사울'이 제비뽑기을 통해 '이스라엘'의 공식적인 왕으로 선출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왕으로 선출되는 과정에서, 우리는 '사울'의 두 가지 긍정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것은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갖추어야 할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사울'은 겸손하였습니다. 본문엔, "사무엘이 이에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베냐민 지파가 뽑혔고 베냐민 지파를 그 가족대로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마드리의 가족이 뽑혔고 그 중에서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으나 그를 찾아도 찾지 못한지라(삼상10:21-22)”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울'은 자기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숙부에게 말하지 않았고, 지금 이 자리에도 자세를 낮추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처음엔 '사울'도 절대 교만하지 아니하고 겸손했던 것입니다.

 

 두 번째로 '사울'은 온유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사울'아 왕이 되었을 때에 대부분의 백성들은 그를 기뻐하며 환영하였지만 그들 중 소수의 사람들은 '사울' 멸시하고 면전에서 그를 조롱하였습니다. 27절을 보면, “어떤 불량배는 이르되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 하고 멸시하며 예물을 바치지 아니하였으나 그는 잠잠하였더라(삼상10:27)”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예물은 왕에게 예를 갖춰 바치는 선물을 말합니다. 이것을 '사울'에게 바치지 않았다는 것은, '사울'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비아냥거리는 무리들도 있었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누가 자기를 비웃거나 조롱하면 참지 못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일일히 반응하다 보면 마음의 평안은 사라지게 되지요. 그러나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11:2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겸손과 온유는 우리가 평생 동안 잃어버리지 않도록 지키고 가꾸어야 하는 주님의 마음입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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