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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015장
운영자 2021-02-28 추천 0 댓글 0 조회 429
[성경본문] 사무엘상15:17-31 개역개정

17.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18. 또 여호와께서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19.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였나이까

20.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 왕 아각을 끌어 왔고 아말렉 사람들을 진멸하였으나

21.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끌어 왔나이다 하는지라

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24.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25. 청하오니 지금 내 죄를 사하고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하여금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니

26.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27. 사무엘이 가려고 돌아설 때에 사울이 그의 겉옷자락을 붙잡으매 찢어진지라

28. 사무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

29.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하지 않으심이니이다 하니

30. 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을지라도 이제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 앞과 이스라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내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더라

31. 이에 사무엘이 돌이켜 사울을 따라가매 사울이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사무엘상 1517~31)

 

 '사울' 왕이 '아말렉'을 쳤을 때,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고, 좋고 값진 것을 따로 챙겨 왔습니다. 그리고는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끌어 왔나이다(삼상15:21)”고 변명합니다. 좋은 것, 기름진 것, 자기를 만족하게 할 만한 '아말렉'의 재물을 보니까 '사울' 왕의 마음이 바뀐 것이지요. 그러고도 자기 행동이 마치 하나님을 위한 일인 것처럼 변명합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을 도구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공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인맥을 넓히려고 하나님을 이용합니다. 그들은 입만 열면 교회를 말하고 신앙을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용당하시지도 않을 뿐 아니라, 그런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지도 않습니다. 아무리 하나님 앞에 그럴듯하게 변명해도 하나님은 속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중심을 다 아시기 때문입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하나님 말씀을 거역한 '사울' 왕에게, “순종이 제사 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삼상15:22-23)”고 책망합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들이 새겨 들어야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가장 높여 드리는 것은,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도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죄를 고백하고 예수 피로 씻음 받지 못하도록, '사울' 왕처럼 핑게를 대고, 자신을 합리화 시키게 합니다.

 

 그러나 참된 회개는 나의 죄와 허물을 고하고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요엘' 선지자의 입을 통해,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2:12)”고 부르십니다. 죄를 짓는 것도 무서운 일이지만, 죄를 들고 하나님 앞에 나가지 못하는 것이 더 무서운 일입니다. 그런 마귀의 일을 멸하시려고 우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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