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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010장
운영자 2021-06-05 추천 0 댓글 0 조회 406
[성경본문] 사무엘하10:15-19 개역개정

15. 아람 사람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였음을 보고 다 모이매

16. 하닷에셀이 사람을 보내 강 건너쪽에 있는 아람 사람을 불러 내매 그들이 헬람에 이르니 하닷에셀의 군사령관 소박이 그들을 거느린지라

17.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알리매 그가 온 이스라엘을 모으고 요단을 건너 헬람에 이르매 아람 사람들이 다윗을 향하여 진을 치고 더불어 싸우더니

18. 아람 사람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한지라 다윗이 아람 병거 칠백 대와 마병 사만 명을 죽이고 또 그 군사령관 소박을 치매 거기서 죽으니라

19. 하닷에셀에게 속한 왕들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함을 보고 이스라엘과 화친하고 섬기니 그러므로 아람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다시는 암몬 자손을 돕지 아니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사무엘하 1015~19)

 

 군대에 가면 줄을 잘 서야 한다고들 합니다. 썩 좋은 말은 아니지만, 그만큼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겠지요. 사실 우리가 어떤 일을 도모하다 보면 동역자의 존재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가라앉는 배와 같은 '암몬'과 함께 동맹을 맺었다가 오히려 큰 어려움을 겪게되는 '소바''하닷에셀'을 만나게 됩니다.

 

 사무엘하 10장 전반부를 보면, '다윗'이 보낸 사신을 모욕함으로 인해 '이스라엘''암몬' 사이에 전쟁이 벌어지게 되자, '암몬''하눈', '아람'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용병들을 고용합니다. 이에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병사들을 이끌고 선재 공격을 시작하는데, 그 기세에 눌린 '아람'의 군사들이 도망치기 시작하지요. 그러자 도시 연합 국가였던 '아람' 일대를 다스리던 '소바'하닷에셀, '요압'에게 패한 '아람'의 군대를 다시 규합해서 '이스라엘'과 일전을 벌이게 됩니다.

 

 당시 정세를 살펴보면, '다윗'의 군대가 서쪽으로는 '블레셋'을 정벌하고, 동으로는 '모압'을 정복하면서 위세를 떨치고 있었는데, 그것을 시기한 '하닷에셀'이 직접 나선 것입니다. 하지만 본문 18절은, "아람 사람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한지라 다윗이 아람 병거 칠백 대와 마병 사만 명을 죽이고 또 그 군사령관 소박을 치매 거기서 죽으니라(삼하10:18)"고 증거 합니다. '암몬'과 함께 '이스라엘'의 독주를 막아보려던 '하닷에셀'은 오히려 자신의 군사령관 마저 죽는 비참한 패배를 당했고, 그 결과 나머지 '아람' 자손들이 '이스라엘'과 화친하고 더 이상 '암몬'을 돕지 않게 되지요.

 

 악한 자와 동행하면 그 끝은 패망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의지하고, 누구와 동행하십니까? 성경은,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8:26)"고 증거 합니다. 지금은 비록 가진 것이 없을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뒤에 줄을 서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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