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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015장
운영자 2021-06-12 추천 0 댓글 0 조회 418
[성경본문] 사무엘하15:19-21 개역개정

19. 그 때에 왕이 가드 사람 잇대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도 우리와 함께 가느냐 너는 쫓겨난 나그네이니 돌아가서 왕과 함께 네 곳에 있으라

20. 너는 어제 왔고 나는 정처 없이 가니 오늘 어찌 너를 우리와 함께 떠돌아다니게 하리요 너도 돌아가고 네 동포들도 데려가라 은혜와 진리가 너와 함께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21. 잇대가 왕께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내 주 왕의 살아 계심으로 맹세하옵나니 진실로 내 주 왕께서 어느 곳에 계시든지 사나 죽으나 종도 그 곳에 있겠나이다 하니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사무엘하 1519~21)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다윗''예루살렘'을 버리고 도망길에 오릅니다. 그런데 본문에는 '잇대'라는 이름의 부하가 등장합니다. '잇대''가드' 출신으로 '다윗''블레셋'에 망명했던 시절 거둔 장수였습니다. 적국이라고 할 수 있는 '블레셋'에서 망명해왔지만, 자기의 과거를 묻지 않고 신하로 임명해준 '다윗'의 은혜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던 '잇대', '다윗'이 위기에 처하게 되자 자기가 거느린 600명의 시위병을 거느리고 와서 왕을 보호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이때 '다윗'이 뭐라고 말합니까? 1520절을 보면, “너는 어제 왔고 나는 정처 없이 가니 오늘 어찌 너를 우리와 함께 떠돌아다니게 하리요 너도 돌아가고 네 동포들도 데려가라 은혜와 진리가 너와 함께 있기를 원하노라(삼하15:20)”라고 하지요. '다윗'의 생각에는 이 전쟁이 지금 몇 사람을 더 얻을 것이냐 잃을 것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손보시는 사건이라는 확실한 답이 나왔기 때문에, 사람에 연연하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지요. '다윗'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21절을 보니까, “잇대가 왕께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내 주 왕의 살아 계심으로 맹세하옵나니 진실로 내 주 왕께서 어느 곳에 계시든지 사나 죽으나 종도 그 곳에 있겠나이다(삼하15:21)”라고 합니다. 목숨을 걸고 왕을 추종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잇대'의 충성을 통해서 결국 '다윗'은 왕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고 새로운 통치를 할 수 있는 왕권 회복에 큰 공을 세우게 됩니다. 비록 '다윗'은 아들의 반역으로 인해 위기를 만나게 되지만, 그 위기 속에서 누가 정말 자기를 따르는 사람인가를 확인하게 됩니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선입견 속에 살아갑니다. 그러나 진실한 관계를 만나려면 학연이나 지연을 버려야 합니다. 아들 '압살롬'은 자기를 배반하는데, '블레셋' 출신의 장군 '잇대'는 끝까지 배반하지 않는 모습을 보십시오. 우리도 진실한 관계, 진실한 친구를 얻으려면, 주님께서 우리를 친구 삼아주셨듯이, 어떤 사람을 만나든지 사랑과 진실함으로 대해야 합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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