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매일묵상

  • 생명 말씀 >
  • 성경매일묵상
에스더 005장
운영자 2022-07-15 추천 0 댓글 0 조회 324
[성경본문] 에스더5:1-8 개역개정

1. 제삼일에 에스더가 왕후의 예복을 입고 왕궁 안 뜰 곧 어전 맞은편에 서니 왕이 어전에서 전 문을 대하여 왕좌에 앉았다가

2. 왕후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본즉 매우 사랑스러우므로 손에 잡았던 금 규를 그에게 내미니 에스더가 가까이 가서 금 규 끝을 만진지라

3. 왕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며 요구가 무엇이냐 나라의 절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노라 하니

4. 에스더가 이르되 오늘 내가 왕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사오니 왕이 좋게 여기시거든 하만과 함께 오소서 하니

5. 왕이 이르되 에스더가 말한 대로 하도록 하만을 급히 부르라 하고 이에 왕이 하만과 함께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가니라

6. 잔치의 술을 마실 때에 왕이 에스더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하니

7.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소청, 나의 요구가 이러하니이다

8.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고 왕이 내 소청을 허락하시며 내 요구를 시행하시기를 좋게 여기시면 내가 왕과 하만을 위하여 베푸는 잔치에 또 오소서 내일은 왕의 말씀대로 하리이다 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에스더 51~8)

 

 세상에서는 힘이 있는 사람이 ''이 되고, 힘이 없는 사람은 ''이 됩니다. 부탁을 들어주는 사람은 ''이고, 부탁을 하는 사람은 ''이 될 수 밖에 없지요. 이게 세상의 일반적인 법칙이고, 이 법칙은 좀처럼 깨지지 않습니다. '에스더'는 삼일을 금식한 후 왕후의 예복을 입고 '아하수에로' 앞에 나아갔습니다. 예전 왕후 '와스디'가 지엄한 왕명을 어긴 이유로 궁에서 쫓겨난 것을 생각해보면, 왕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규례를 어기고 왕 앞에 나아가는 것은, 생명을 건 행동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한달만에 '에스더'를 본 왕은, 그녀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규례를 깨뜨리고 자기 앞에 나타난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요. 그래서 어떤 소원이든지 말만하면 다 들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하지만 '에스더'는 서두르지 않습니다. 소원을 말해보라고 재촉하는 왕에게,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고 왕이 내 소청을 허락하시며 내 요구를 시행하시기를 좋게 여기시면 내가 왕과 하만을 위하여 베푸는 잔치에 또 오소서 내일은 왕의 말씀대로 하리이다(5:8)"고 이야기 하지요.

 

 이로 인해 소원을 말해야 하는 '에스더', 소원을 들어줘야 하는 '아하수에로'왕보다 주도권을 가지고 일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건강과 지혜를 주셨고 능력도 주셨는데, 우리는 지나치게 환경 탓을 합니다. 사람 탓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능력이 적든, 때로는 ''의 위치에 있든 상관없이, 우리를 통해 일하실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오늘도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 정구윤 목사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에스더 006장 운영자 2022.07.15 0 299
다음글 에스더 004장 운영자 2022.07.15 0 312

143190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27-3 601호. TEL : 031-405-4819 지도보기

Copyright © 안산사랑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12
  • Total151,010
  • rss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