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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006장
운영자 2022-07-15 추천 0 댓글 0 조회 300
[성경본문] 에스더6:10-14 개역개정

10. 이에 왕이 하만에게 이르되 너는 네 말대로 속히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대궐 문에 앉은 유다 사람 모르드개에게 행하되 무릇 네가 말한 것에서 조금도 빠짐이 없이 하라

11. 하만이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모르드개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 성 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되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니라

12. 모르드개는 다시 대궐 문으로 돌아오고 하만은 번뇌하여 머리를 싸고 급히 집으로 돌아가서

13. 자기가 당한 모든 일을 그의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에게 말하매 그 중 지혜로운 자와 그의 아내 세레스가 이르되 모르드개가 과연 유다 사람의 후손이면 당신이 그 앞에서 굴욕을 당하기 시작하였으니 능히 그를 이기지 못하고 분명히 그 앞에 엎드러지리이다

14. 아직 말이 그치지 아니하여서 왕의 내시들이 이르러 하만을 데리고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빨리 나아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에스더 610~14)

 

 잠이 오지 않은 '아하수에로'왕은 역대 일기를 읽다가, 자기 목숨을 구해준 '모르드개'에게 어떤 존귀나 관직도 내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그를 높여줄 방법을 '하만'에게 물어보는데, 그것이 자기를 위한 왕의 배려로 착각한 '하만', '모르드개'가 탄 말을 수행하는 굴욕을 당하게 되지요.

 

 이 일을 알게 된 '하만' 주변의 사람들은, "모르드개가 과연 유다 사람의 후손이면 당신이 그 앞에서 굴욕을 당하기 시작하였으니 능히 그를 이기지 못하고 분명히 그 앞에 엎드러지리이다(6:13)"고 이야기 합니다. 그들은 유대인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에스더서에는 '하나님'이란 단어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지만, 이처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은, 이방인들조차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낮추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을,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시고,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당신께 순종하는 사람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승리하는 것은 세상의 권력이나 재물에 있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누구 편에서서 일하시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사건을 통해서, 결국 '모르드개' 앞에 무릎 꿇게 될 '하만'을 미리 보여 주신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시고 그 일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당장 악인들이 득세하는 일에 너무 마음을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순종하는 자를 높여주실 것입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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