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야 027장
- 운영자 2025.4.19 조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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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이사야27 : 1 - 13 | 개역개정
- 1.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의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
- 2. 그 날에 너희는 아름다운 포도원을 두고 노래를 부를지어다
- 3. 나 여호와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이를 해치지 못하게 하리로다
- 4. 나는 포도원에 대하여 노함이 없나니 찔레와 가시가 나를 대적하여 싸운다 하자 내가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사르리라
- 5.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와 화친할 것이니라
- 6. 후일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이 그 결실로 지면을 채우리로다
- 7. 주께서 그 백성을 치셨던들 그 백성을 친 자들을 치심과 같았겠으며 백성이 죽임을 당하였던들 백성을 죽인 자가 죽임을 당함과 같았겠느냐
- 8. 주께서 백성을 적당하게 견책하사 쫓아내실 때에 동풍 부는 날에 폭풍으로 그들을 옮기셨느니라
- 9. 야곱의 불의가 속함을 얻으며 그의 죄 없이함을 받을 결과는 이로 말미암나니 곧 그가 제단의 모든 돌을 부서진 횟돌 같게 하며 아세라와 태양상이 다시 서지 못하게 함에 있는 것이라
- 10. 대저 견고한 성읍은 적막하고 거처가 황무하며 버림 받아 광야와 같은즉 송아지가 거기에서 먹고 거기에 누우며 그 나무 가지를 먹어 없이하리라
- 11. 가지가 마르면 꺾이나니 여인들이 와서 그것을 불사를 것이라 백성이 지각이 없으므로 그들을 지으신 이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며 그들을 조성하신 이가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시리라
- 12. 너희 이스라엘 자손들아 그 날에 여호와께서 창일하는 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과실을 떠는 것 같이 너희를 하나하나 모으시리라
- 13. 그 날에 큰 나팔을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멸망하는 자들과 애굽 땅으로 쫓겨난 자들이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예배하리라
성경매일묵상 (이사야 27장 1~13절)
오늘 말씀은, 24장부터 시작된 '이사야의 묵시'중 마지막 부분에 해당합니다. 본문 1절은,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의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사27:1)"라고 하지요. '리워야단'은 고대 서아시아 사회에서 무시무시한 바다 괴물이라고 여겨지던 존재였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바다에 거대한 뱀으로 여겨지는 무시한 괴물이 살고 있다고 생각했지요. 하나님께서 '리워야단'을 크고 강한 칼로 죽이실 것이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최종적으로 마귀를 심판하시리라는 사실에 대한 문학적인 상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날에'는 열매 맺지 못하던 극상품 포도나무가 열매를 풍성하게 맺게 되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친히 포도원지기가 되셔서 사랑과 돌봄과 관심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사야서 5장에 나오는 것처럼, 극상품의 종자로도 열매맺지 못하던 포도나무 가지들이 열매 맺게 되었다는 것은, 구원의 주권은 오직 하나님에게 있ㄷ는 것을 말해주는 대목입니다. '그 날에'는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은 다 지나가고, 다만 포도원을 망치는 '찔레'와 '가시'에 대한 진노만 남아있을 뿐이지요.
그래서 예수님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핫ㄹ 수 있습니다. 끝까지 주님 안에서 믿음을 지킨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악한 마귀를 완전히 멸하시는 '그 날에', 우리 모두 포도원에서 주님과 함께 기쁨의 노래를 부르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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