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야 031장
- 운영자 2025.4.26 조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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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이사야31 : 6 - 9 | 개역개정
- 6.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심히 거역하던 자에게로 돌아오라
- 7. 너희가 자기 손으로 만들어 범죄한 은 우상, 금 우상을 그 날에는 각 사람이 던져 버릴 것이며
- 8. 앗수르는 칼에 엎드러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니겠고 칼에 삼켜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닐 것이며 그는 칼 앞에서 도망할 것이요 그의 장정들은 복역하는 자가 될 것이라
- 9. 그의 반석은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물러가겠고 그의 고관들은 기치로 말미암아 놀라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호와의 불은 시온에 있고 여호와의 풀무는 예루살렘에 있느니라
성경매일묵상 (이사야 31장 6~9절)
역사에서 영원히 강성한 나라는 없습니다. 한때 서아시아 최대의 강국이었던 '앗수르'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게 되고, '바벨론' 역시 '페르시아'에 의해 무너지게 되지요. 사람의 눈으로 보면 제국의 몰락은 그들 내부의 부패와 타락으로 인한 것처럼 보이지만, 세계를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시각에서 본다면, 그들 또한 심판을 받고 무너진 것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은 '이사야' 선지자가 활약할 어간에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애굽'까지 굴복시켰던 '앗수르'의 몰락에 대한 예언의 일부입니다.
하나님은 '이사야'의 입을 통해서, "앗수르는 칼에 엎드러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니겠고 칼에 삼켜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닐 것이며 그는 칼 앞에서 도망할 것이요 그의 장정들은 복역하는 자가 될 것이라(사31:8)"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됩니까? 하나님께서는 '유다'가 회개한다면 패배를 모르는 '앗수르' 군대를 두려움에 빠지게 해서 '예루살렘'과 '유다'에서 물러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징계의 막대기로 쓰는 '앗수르'는 '유다'에 임한 징계가 사라짐과 동시에 소멸된다는 것이지요.
이처럼 오직 진실한 회개만이 구원과 회복의 역사를 이뤄냅니다. 회개는 하나님의 징계로 인한 고통의 가시밭길에서 구원의 대로에 이르게 하는 첩경입니다. 따라서 불신앙과 죄로 인해 자유함을 잃어버리고 환난 중에 처해 있다면, 즉시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회개해야 합니다. 집을 나갔던 아들이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잔치를 벌이고,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눅15:24)"라고 하며 기뻐하지요. 아버지가 따뜻한 사랑으로 아들을 맞이하고 아들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회복시켜 준 것처럼, 우리가 주님께로 돌아가면, 하나님은 우리들을 회복시키시며 구원의 대로를 걷도록 축복하실 것입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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