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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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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065장
운영자 2025.7.19 조회 5

[성경본문] 이사야65 : 17 - 25 | 개역개정

  • 17.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 18.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운 성으로 창조하며 그 백성을 기쁨으로 삼고
  • 19.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에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 20.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어린이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 세에 죽는 자를 젊은이라 하겠고 백 세가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자이리라
  • 21.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 안에 살겠고 포도나무를 심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 22. 그들이 건축한 데에 타인이 살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심은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내가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이며
  • 23.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이 생산한 것이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들의 후손도 그들과 같을 것임이라
  • 24.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 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양식으로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성경매일묵상 (이사야 6517~25)

 

 오늘 읽은 말씀은 모든 악이 제거된 후에 이루어질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소망의 말씀입니다. 본문 17절에서 하나님은,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65:17)"라고 하십니다. 여기에서 창조의 의미로 사용된 '빠라'라는 히브리 단어는, 창세기 1장에 나오는 '창조'와 동일한 단어입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장차 도래할 새 하늘과 새 땅은 기존 세상의 재구성이 아니라, 새로운 창조 사역에 의해 도래할 완전히 새로운 세상임을 의미합니다.

 

 원래 세상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게 창조 되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 땅이 함께 저주 받았고, 그로 인해 깨어진 세상 속에는 '약육강식'(弱肉强食)'적자생존'(適者生存)을 비롯한 각종 재해들이 생겨나게 된 것이지요. 하지만 다시 창조가 이뤄지는 그날엔,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양식으로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65:25)"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하기 위해서는 현 세상의 종말이 필연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지금 세상에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얽매여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새롭게 창조될 하나님 나라의 영광스런 모습은,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던 사도 '요한' 역시 동일하게 보고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21:7)"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전 것은 다 지나가고, 우리 앞에는 반드시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어떤 어려움과 유혹 앞에서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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