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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080편
운영자 2024-04-06 추천 0 댓글 0 조회 26
[성경본문] 시편80:1-7 개역개정

1. 요셉을 양 떼 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이여 빛을 비추소서

2.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 앞에서 주의 능력을 나타내사 우리를 구원하러 오소서

3.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4.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백성의 기도에 대하여 어느 때까지 노하시리이까

5. 주께서 그들에게 눈물의 양식을 먹이시며 많은 눈물을 마시게 하셨나이다

6. 우리를 우리 이웃에게 다툼 거리가 되게 하시니 우리 원수들이 서로 비웃나이다

7.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시편 801~7)

 

 시편에 나오는 '아삽의 시'라고 해서 모두 '아삽'이 직접 쓴 것은 아닙니다. '아삽'이 죽은 후로 '아삽'의 후손들과 성전의 찬양대원들이 계속 수집해서 시편에 수록한 모든 시를 '아삽의 시'라 부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시편 80편은 '북이스라엘''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한 사건이 배경이 됩니다. 이것은 '아삽'이 살았던 시대보다 거의 400년 후에 일어난 일이지요. 본문 1절과 2절에서 '요셉''에브라임', '베냐민''므낫세'가 언급되는데, '에브라임''므낫세''요셉'의 두 아들의 이름이고, '베냐민''요셉'의 유일한 동생으로 모두 '북이스라엘'에 속한 지파입니다. 이들은 우상을 숭배하면서 하나님께 등을 돌렸습니다. 그로인해 하나님도 그들에게서 얼굴을 돌리셨습니다. 그들은 그때서야 절박하게 하나님의 구원을 탄원합니다.

 

 그래서 시편 80편에는 반복되는 후렴구가 있는데, 3절과 7, 그리고 19절입니다. 한글 성경에는 '우리를 돌이키시고(3,19)',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7)'라고 번역되어 있지만, 히브리어 원문에는 '슈브'라는 같은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우리를 돌이켜 구원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다는 찬양이지요.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을 갈망하려면, 먼저 죄를 인정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시인 또한 '이스라엘'이 범한 죄를 회개하는 마음으로,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80:7)"라며,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부르짖을 때는, 언제나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얼굴빛을 다시 우리에게 비췰 때 어둠들은 물러갈 것이며, 어둠 가운데서 생명을 잃어가던 것들은 다시 되살아 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고후7:10)"는 말씀대로, 회개를 통해 구원에 이루는 근심을 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입니다. 혹시 나는 무엇으로 인해 근심하고 있습니까?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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