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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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083편
운영자 2024-04-20 추천 0 댓글 0 조회 14
[성경본문] 시편83:1-8 개역개정

1.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

2. 무릇 주의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3. 그들이 주의 백성을 치려 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께서 숨기신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

4. 말하기를 가서 그들을 멸하여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나이다

5. 그들이 한마음으로 의논하고 주를 대적하여 서로 동맹하니

6. 곧 에돔의 장막과 이스마엘인과 모압과 하갈인이며

7. 그발과 암몬과 아말렉이며 블레셋과 두로 사람이요

8. 앗수르도 그들과 연합하여 롯 자손의 도움이 되었나이다 (셀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시편 831~8)

 

 기독교윤리실천 운동본부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201월에 조사한 한국 교회 신뢰도는 32%였는데, 다음 해인 2021년 초 동일한 문항으로 조사한 한국 교회 신뢰도는 21%, 1년간 무려 11%가 하락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교회를 통해 감염된 경우는 전체의 10% 정도였음에도 불구하고, 조사에 응답한 사람들은 약 44%가 교회로 임해 감염되었다는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지요. 지난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교회가 얼마나 큰 타격을 받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읽은 시편 83편은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가 주변 모든 나라들의 미움을 받아 어려움에 처했을 때 부른 기도이며 노래입니다. 지금처럼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조롱을 받을 땐, '아삽'처럼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는 데에는 꼭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우리는 주님의 택함을 받은 자요, 진리의 편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 3절 이하에서 '아삽', "그들이 주의 백성을 치려 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께서 숨기신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 말하기를 가서 그들을 멸하여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나이다(83:3~4)"라고 탄원합니다.

 

 그렇습니다. 기독교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진짜 목적은, 기독교의 정화가 아니라 기독교의 멸망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성도들은 섬기고 희생하는 삶을 살았음에도 핍박의 대상이 된 것이지요. 우리가 세상에 모범이 되는 삶을 사는 것이 마땅하지만, 문제는 그것과 상관없이 마귀는 하나님의 나라를 훼방하고 무너뜨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목욕물을 버리다가 아기도 함께 버리지 말라.'는 영국 속담처럼, 기독교를 정화하라는 세상 목소리에 휘둘려서 복음의 본질까지 잃어버리지 않도록, 영적으로 깨어서 분별해야 할 때입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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