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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5편
운영자 2024-07-13 추천 0 댓글 0 조회 53
[성경본문] 시편115:4-8 개역개정

4.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5.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8.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시편 1154~8)

 

 할렐시 1권의 세 번째 시인 시편 115편은, 유일한 신이신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결단을 촉구하는 감사 예배시입니다. 대부분의 할렐시처럼 이 시의 저자나 배경 역시 정확하지 않지만, 시의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이스라엘'이 우상을 숭배하던 이방인들에게 모욕을 당한 뒤에,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구원을 얻고나서 지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에서 강조되고 있는 주제는,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며 오직 하나님만이 참 신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본문 4절 이하에서 시인은,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115:4~7)"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지요.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우상은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으며, 결국 사람이 손으로 만든 나무토막이나 돌 조각에 불과하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우상은 인격이 없는 존재이기에 인간과 교제할 수 없지요.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의 믿음도, 맹목적으로 우상을 섬기는 것처럼 변질될 수도 있습니다. 사도행전 7장에서 '스데반', 사람이 손으로 만든 성전을 숭배하는 '유대인'들을 향해서,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7:48)”라고 직격탄을 날립니다.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과 교제하지 않으면서, 건물을 신성시하거나 종교적 행위만이 전부인 것처럼 신앙생활을 할 때,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전점 멀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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