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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8편
운영자 2024-07-13 추천 0 댓글 0 조회 53
[성경본문] 시편118:1-9 개역개정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이제 이스라엘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3.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4.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7.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8.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9.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시편 1181~9)

 

 오늘 본문 시편 118편은 113에서 118편까지 이어지는 '1할렐시' , 마지막 시에 해당합니다. 이 시의 첫 절과 마지막 절은 모두,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노래하고 있는데, 이렇게 글의 처음과 마지막을 동일하게 맞추는 것을 문학적인 용어로는 '수미쌍관구조'라고 하지요. 이처럼 시편 118편은 시로 읽기에도 아름다운, 하나님을 향한 감사시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시인은, '하나님은 내 편'이라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은 늘 자기 곁에서 도와주신다는 의미의 선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내 편이라고 말하려면, 내가 먼저 하나님 편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공평하신 하나님은 항상 의로운 자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하나님의 편에 서지 않고, 하나님만 자기 편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마치 램프의 요정처럼 종으로 부리려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8절과 9절에서,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118:8~9)"라고 고백하는 것이지요. 우리 인간에겐 의로움이 없기 때문에, 선하신 하나님 편에 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 품을 파고 드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안아주시며, 다시 일어설 힘을 주시지요. 하나님은 선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1:7)"라고 이야기 해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11:29)"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온유하고 겸손신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곧, 하나님께로 피하는 것이며, 주님과 나란히 걸을 때, 하나님은 항상 내 편이 되어 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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