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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051장
운영자 2025-06-13 추천 0 댓글 0 조회 24
[성경본문] 이사야51:12-16 개역개정

12. 이르시되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 곧 나이니라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 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느냐

13. 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정하고 너를 지은 자 여호와를 어찌하여 잊어버렸느냐 너를 멸하려고 준비하는 저 학대자의 분노를 어찌하여 항상 종일 두려워하느냐 학대자의 분노가 어디 있느냐

14. 결박된 포로가 속히 놓일 것이니 죽지도 아니할 것이요 구덩이로 내려가지도 아니할 것이며 그의 양식이 부족하지도 아니하리라

15.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휘저어서 그 물결을 뒤흔들게 하는 자이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16.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말하기 위함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이사야 5112~16)

 

 오늘 읽은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을 갈망하는 '이사야' 선지자의 부르짖음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 12절에서 하나님은,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 곧 나이니라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 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느냐(51:12)"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당신을 '위로자'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위로는 구원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지요. 따라서 하나님께서 위로자가 되신다는 말은 곧, 구원자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지 '바벨론'이 강력하다는 이유만으로 두려워 떨고 있는 '유다' 백성들을 향해서,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두려워하느냐?'라고 묻고 계신 것이지요. 오랜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가운데 계시며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선민으로서의 정체성이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세상 임금 행세를 하는 '바벨론'을 두려워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오늘 우리 삶 속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참 된 위로자이시며 구원자이신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렇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는 힘을 가진 불의한 자들에게 억압과 핍박을 받을 수도 있지요.

 

 혹시 그런 문제를 만날 때마다 하나님께서 나의 구원자이시며,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잃어버리지는 않습니까? 그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동일하게,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두려워 하느냐?'라고 물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6:2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어떤 고난 중에도 소망이신 주님만 바라볼 수 있기 원합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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