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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052장
운영자 2025-06-13 추천 0 댓글 0 조회 25
[성경본문] 이사야52:1-6 개역개정

1.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낼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 받지 아니한

2. 너는 티끌을 털어 버릴지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앉을지어다 사로잡힌 딸 시온이여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지어다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값 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되리라

4.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전에 애굽에 내려가서 거기에 거류하였고 앗수르인은 공연히 그들을 압박하였도다

5. 그러므로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까닭 없이 잡혀갔으니 내가 여기서 어떻게 하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을 관할하는 자들이 떠들며 내 이름을 항상 종일토록 더럽히도다

6. 그러므로 내 백성은 내 이름을 알리라 그러므로 그 날에는 그들이 이 말을 하는 자가 나인 줄을 알리라 내가 여기 있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이사야 521~6)

 

 어떤 사람이 술에 취해 길거리에 쓰러진 한 남자의 코 밑에 오물을 묻히고 갔습니다. 술에서 깬 남자는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줄 알고, 여러 번 양치질을 했지요. 냄새가 가시지 않자 최고급 향수를 사서 몸에 마구 뿌려 댑니다. 그러나 무슨 짓을 해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자, 남자는 자기 생을 비관하고 자살을 하고 맙니다. 교회학교 선생님이 설교 시간에 해 주신 이야기인데 지금도 잊혀 지지 않는군요. 자기 코 밑을 손으로 문질러 봤으면 냄새가 어디서 나는 줄 알았을 텐데 말입니다

 

 '유다'백성들은 나라가 망하고 자신들이 '바벨론'에 끌려와 포로 생활을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아보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여호와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능력을 베푸소서 옛날 옛시대에 깨신 것 같이 하소서(51:9)"라고 간절히 호소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오히려 그들에게,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낼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52:1a)"라고 말씀하십니다. '유다'가 망한 원인은 하나님께 있는 게 아니라 그들 자신에게 있었습니다. 영적인 눈이 어두워져서 자신들의 모습을 돌아볼 수 없었던 '유다' 백성들은, 자신들에게 찾아온 어려움이 하나님께서 돌보시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들이 깊은 잠에 빠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우리 삶에 문제가 있다면, 대부분의 원인은 우리 자신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들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오히려 하나님께 책임을 돌리려고 할 때가 있지요. 그래서 성경은,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13)"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 언제나 빛이신 주님만 보며 걸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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