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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061장
운영자 2025-07-11 추천 0 댓글 0 조회 11
[성경본문] 이사야61:1-3 개역개정

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

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이사야 611~3)

 

 광복절이나 성탄절에는 종종 죄수의 형량을 감해주거나 석방시켜 주기도 합니다. 그 중 제일 기뻐하는 사람은 사형수였다가 무기수로 감형된 사람이라고 합니다. 죽음 아래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은 견딜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지요. 복음이란, 사망의 권세 아래 살아가던 우리에게 주어진 해방 선언문과 같습니다.

 

 오늘 읽은 말씀은 이 땅에 오실 '메시아'의 사역에 대한 예언입니다. 그가 이 땅에 오신 목적에 대해 '이사야',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61:1a~3)"고 밝히고 있습니다.

 

 여기서 '마음이 상한 자''포로 된 자', 단순히 육신의 고통과 제약을 받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죄의 권세 아래 영적 고통을 받는 모든 인류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그들의 독립과 같은 정치적인 문제나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한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메시아'를 갈망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나사렛'의 회당에서 오늘 말씀을 읽어주신 후에,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4:21)"라고 선언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배척했던 것이지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은 단순히 나를 기쁘게 하는 소식이 아니라 정의롭고 선한 소식입니다. 예수님은 죄로 인해 사망의 권세 아래 신음하던 우리에게 참 생명을 주러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의 경제적, 정치적 야망을 위해 예수님을 필요로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예수님은, 가장 귀하고 좋은 것을 우리 삶에 응하게 하셨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항상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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