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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022장
운영자 2025-09-06 추천 0 댓글 0 조회 14
[성경본문] 예레미야22:24-30 개역개정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가 나의 오른손의 인장반지라 할지라도 내가 빼어

25. 네 생명을 찾는 자의 손과 네가 두려워하는 자의 손 곧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갈대아인의 손에 줄 것이라

26. 내가 너와 너를 낳은 어머니를 너희가 나지 아니한 다른 지방으로 쫓아내리니 너희가 거기에서 죽으리라

27. 그들이 그들의 마음에 돌아오기를 사모하는 땅에 돌아오지 못하리라

28. 이 사람 고니야는 천하고 깨진 그릇이냐 좋아하지 아니하는 그릇이냐 어찌하여 그와 그의 자손이 쫓겨나서 알지 못하는 땅에 들어갔는고

29.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니라

3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이 사람이 자식이 없겠고 그의 평생 동안 형통하지 못할 자라 기록하라 이는 그의 자손 중 형통하여 다윗의 왕위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다시는 없을 것임이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예레미야 2224~30)

 

 예레미야 22장에는 '유다' 말기에 등극했던, '여호아하스''여호야김', 그리고 '여호야긴'에 대한 심판의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군 '요시야'가 낳은 '여호아하스''여호야김'의 뒤를 이어,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김'이 잠깐 '유다'를 통치하다가, 다시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를 끝으로 '유다'의 역사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이들은 '애굽''바벨론' 같은 외세에 의해 왕위에 앉게 되면서, 제대로 된 왕 노릇을 하지 못하고,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의지하다가 결국 망하게 되는데오늘 본문은 '여호야긴'에 대한 말씀입니다. '여호야긴'은 아버지 여호야김대신 왕위에 오른 지 겨우 석 달 만에 '바벨론'에 끌려가게 되지요.

 

 하나님은 '고니아', '여호야긴'이 마치 오른 손에 낀 반지 같을 지라고 '바벨론'에 내주겠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리고 30절에서, "너희는 이 사람이 자식이 없겠고 그의 평생 동안 형통하지 못할 자라 기록하라 이는 그의 자손 중 형통하여 다윗의 왕위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다시는 없을 것임이라(22:30)"고 말씀하시지요. 그런데 마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족보를 보면, '여고냐', '여호야긴'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그는 '스알디엘'을 낳았고, 당당히 예수님의 조상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자식이 없으리라'고 하셨던 '여호야긴'은 어떻게 자식을 낳을 수 있었을까요? 우리는 열왕기하의 마지막 장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죄악과 실패로 얼룩진 '이스라엘' 역사는, 아이러니하게도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여호야긴'37년 만에 복권되는 이야기로 끝이 납니다. 우리는 여기서, '여호야긴'이 철저하게 회개했고, 하나님은 그를 회복시켜 주셨다는 성경의 행간(行間)을 읽어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용서 받지 못할 죄는 없습니다. 살아있는 지금이 하나님께 부르짖을 수 있는 유일한 순간임을 잊지 맙시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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