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매일묵상

  • 생명 말씀 >
  • 성경매일묵상
에스겔 005장
운영자 2025-11-29 추천 0 댓글 0 조회 17
[성경본문] 에스겔5:5-17 개역개정

5.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이르시되 이것이 곧 예루살렘이라 내가 그를 이방인 가운데에 두어 나라들이 둘러 있게 하였거늘

6. 그가 내 규례를 거슬러서 이방인보다 악을 더 행하며 내 율례도 그리함이 그를 둘러 있는 나라들보다 더하니 이는 그들이 내 규례를 버리고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7.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 요란함이 너희를 둘러싸고 있는 이방인들보다 더하여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며 내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를 둘러 있는 이방인들의 규례대로도 행하지 아니하였느니라

8.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너를 치며 이방인의 목전에서 너에게 벌을 내리되

9. 네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내가 전무후무하게 네게 내릴지라

10. 그리한즉 네 가운데에서 아버지가 아들을 잡아먹고 아들이 그 아버지를 잡아먹으리라 내가 벌을 네게 내리고 너희 중에 남은 자를 다 사방에 흩으리라

11.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모든 미운 물건과 모든 가증한 일로 내 성소를 더럽혔은즉 나도 너를 아끼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고 미약하게 하리니

12. 너희 가운데에서 삼분의 일은 전염병으로 죽으며 기근으로 멸망할 것이요 삼분의 일은 너의 사방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삼분의 일은 내가 사방에 흩어 버리고 또 그 뒤를 따라 가며 칼을 빼리라

13. 이와 같이 내 노가 다한즉 그들을 향한 분이 풀려서 내 마음이 가라앉으리라 내 분이 그들에게 다한즉 나 여호와가 열심으로 말한 줄을 그들이 알리라

14. 내가 이르되 또 너를 황무하게 하고 너를 둘러싸고 있는 이방인들 중에서 모든 지나가는 자의 목전에 모욕 거리가 되게 하리니

15. 내 노와 분과 중한 책망으로 네게 벌을 내린즉 너를 둘러싸고 있는 이방인들에게 네가 수치와 조롱 거리가 되고 두려움과 경고가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16. 내가 멸망하게 하는 기근의 독한 화살을 너희에게 보내되 기근을 더하여 너희가 의뢰하는 양식을 끊을 것이라

17. 내가 기근과 사나운 짐승을 너희에게 보내 외롭게 하고 너희 가운데에 전염병과 살륙이 일어나게 하고 또 칼이 너희에게 임하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에스겔 55~17)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에스겔'이 보여준 상징적인 행위에 나타난 것과 같이, '예루살렘'이 이방인들 앞에서 철저하고도 확실한 심판을 당하게 되리라는 사실을 선언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선택 받은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이방인들보다 더한 악을 자행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하나님은 7절에서, "너희 요란함이 너희를 둘러싸고 있는 이방인들보다 더하여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며 내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를 둘러 있는 이방인들의 규례대로도 행하지 아니하였느니라(5:7)"라고 책망하시지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이 '이방인들의 규례대로도 행하지 않았다.'고 하신 말씀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이 말씀은 적어도 그들만큼 살아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일찍이 '앗수르''북이스라엘'을 점령하고, 수도 '사마리아'에 다른 민족을 이주시켰을 때, 이주해 온 이방인들은 자기들이 섬기던 신과 함께 하나님도 섬겼습니다. 이것은 모든 종교를 혼합해서 민족 고유의 종교를 말살시키려는 '앗수르'의 정책 때문이었지요. 따라서 '이방인들의 규례대로도 행하지 않았다.'는 말씀은, 억지로라도 하나님도 섬기던 이방인들 만도 못한 태도로, '유다'가 하나님을 무시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이라면, 마땅히 다른 민족과 구별된 삶을 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했지만, 도리어 이방인들 보다도 못한 삶을 살았기에 하나님은 진노하신 것이지요. 그래서 그들은 이방인보다 더 악한 백성이라 일컬음을 받는 수치스런 자리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을 더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세상을 사랑하지 말 것을 경고하면서,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요일2:16)"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부르심을 받은 주의 자녀라면, 마땅히 세상보다 주님의 말씀과 율례를 더 가까이 해야 합니다. - 정구윤 목사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에스겔 006장 운영자 2025.12.06 0 9
다음글 에스겔 004장 운영자 2025.11.29 0 15

143190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27-3 601호. TEL : 031-405-4819 지도보기

Copyright © 안산사랑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53
  • Total179,860
  • rss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