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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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008장
운영자 2025-12-06 추천 0 댓글 0 조회 10
[성경본문] 에스겔8:1-18 개역개정

1. 여섯째 해 여섯째 달 초닷새에 나는 집에 앉았고 유다의 장로들은 내 앞에 앉아 있는데 주 여호와의 권능이 거기에서 내게 내리기

2. 내가 보니 불 같은 형상이 있더라 그 허리 아래의 모양은 불 같고 허리 위에는 광채가 나서 단 쇠 같은데

3. 그가 손 같은 것을 펴서 내 머리털 한 모숨을 잡으며 주의 영이 나를 들어 천지 사이로 올리시고 하나님의 환상 가운데에 나를 이끌어 예루살렘으로 가서 안뜰로 들어가는 북향한 문에 이르시니 거기에는 질투의 우상 곧 질투를 일어나게 하는 우상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4.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거기에 있는데 내가 들에서 본 모습과 같더라

5.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제 너는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라 하시기로 내가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니 제단문 어귀 북쪽에 그 질투의 우상이 있더라

6.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에서 크게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7. 그가 나를 이끌고 뜰 문에 이르시기로 내가 본즉 담에 구멍이 있더라

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이 담을 헐라 하시기로 내가 그 담을 허니 한 문이 있더라

9. 또 내게 이르시되 들어가서 그들이 거기에서 행하는 가증하고 악한 일을 보라 하시기로

10. 내가 들어가 보니 각양 곤충과 가증한 짐승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우상을 그 사방 벽에 그렸고

11.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 중 칠십 명이 그 앞에 섰으며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도 그 가운데에 섰고 각기 손에 향로를 들었는데 향연이 구름 같이 오르더라

12.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이 각각 그 우상의 방안 어두운 가운데에서 행하는 것을 네가 보았느냐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시며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셨다 하느니라

13.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다시 그들이 행하는 바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14.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북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거기에 여인들이 앉아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더라

15.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그것을 보았느냐 너는 또 이보다 더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16.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성전 안뜰에 들어가시니라 보라 여호와의 성전 문 곧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스물다섯 명이 여호와의 성전을 등지고 낯을 동쪽으로 향하여 동쪽 태양에게 예배하더라

17.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에서 행한 가증한 일을 적다 하겠느냐 그들이 그 땅을 폭행으로 채우고 또 다시 내 노여움을 일으키며 심지어 나뭇가지를 그 코에 두었느니라

18. 그러므로 나도 분노로 갚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도 아니하리니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에스겔 81~18)

 

 오늘 읽은 말씀은 '예루살렘' 성전 안에서 자행 된 우상 숭배를 보여주는 환상으로, 소위 '성전 환상'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유다'의 멸망기에 가장 거룩해야 할 성전 안에서 행해졌던 가증한 일들은, 왜 그들이 심판을 받아 멸망할 수밖에 없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지요,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에서 크게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8:6)"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상에게 밀려나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가증한 우상과 함께하실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성소를 떠나시는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참된 것과 거짓 된 것, 거룩한 것과 더러운 것은 결코 함께할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 일찍이 '솔로몬'에게, '내 이름을 그곳에 두리라.'고 약속하셨던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실 수밖에 없었던 것이지요.

 

 이 사실은 우리들에게 중요한 영적 교훈을 줍니다. 성경은 성도들의 몸이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내 안에 하나님의 질투를 유발시킬 수 있는 다른 우상을 품어서는 안 됩니다. 우상이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모든 것을 말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내 안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게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을 세우는 행위입니다. 그런 점에서 재물은 물론, 권력이나 학식, 혈연이나 인간관계도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내 마음을 사로잡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빼앗는다면, 우리 마음은 더럽고 가증한 것으로 가득 찬 만신전이 되어서, 결국 하나님의 영이 떠나실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15: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내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 마음과 생각이, 언제나 하나님 보시기에 정결한 성전으로 세워져 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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