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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종소리 - 당신이 돌아올 때 까지>
신동인 2008-09-16 추천 0 댓글 0 조회 588
당신이 돌아오기까지


“가장 중요한 점은 응답이 올 때까지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나는 한 사람의 회심을 위해
63년 8개월간을 기도해 왔습니다.
아직 그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돌아올 것입니다.
어찌 그렇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변함없는 여호와의 약속이 있으니
나는 그것을 의지합니다.”



-조지 뮬러-

당신이 돌아오기까지
나는 기도의 자리를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이 내게 주었던 실망과 상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 가시 돋친 말들로
나는 수많은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돌아오기만 한다면,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부를 수만 있다면,
나는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죄악 속에 신음하며
하루하루 소망 없이 살아가는 당신,
당신의 공허한 눈빛 속에서
간절히 구원의 아버지를 바라는
연약한 자녀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타인을 향해 소리치고 떠밀며
스스로를 지키려 몸부림치는
외로운 당신의 영혼을 느낍니다.
주님의 선한 지팡이가, 따뜻한 손길이
언젠가 당신을 찾아올 것을 나는 믿습니다.
당신이 돌아오기까지
나는 기도할 것입니다.
결코 당신의 손을 놓지 않을 것입니다.


63년 8개월이란 시간을 보았을 때
갑자기 숨이 턱 막혀 버렸다. 그 이유는 내가 내 자신의 힘을 순간 의지했기 때분이겠지..

고작 몇일 몇달 을 기도하며, 돌아오지 않는 영혼을 보며
미워하며 정죄하였던 내 모습이 오늘 유난히 부끄럽게 느껴진다.

계속 성령님만 의지하기를 원한다.
내 힘을 의지하면 계속 힘들어진다. 미움과 성냄과 분과 섭섭함
이런것들이 계속 생겨온다.

내가 해결하려고 하면 할 수록, 그렇게 변화되지 않는 모습에
실망하고, 내 자신에게 실망하고
나는 과연 하나님을 뒤로한채 무엇을 이루려고 하는 것일까?

오직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 오늘 하루도 살기를 원한다.
나의 모든 교만한 마음 나만의 방식을 뒤로한채
아버지의 마음으로 나아가기를 원한다.

내가 돌아올 때 까지 인내하여 기다려 주신 주님을 생각하며,
나 또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나아가기를
오늘도 바래본다.

나는 없어지고 오직 주님의 복음만이 함께하시기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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