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굿간 가는 길
정구윤
201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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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굿간 가는 길
당신을 경배하기 위해
낡은 아코디언을 고치면서,
예전 같은 소리가 나지 않아도
마음 조급하지 않습니다.
아코디언 가슴에 품고
가난한 울림을 느낄 때가
더 행복한 것처럼,
초라한 나를 고치시면서,
그저 당신도 행복해 하셨습니다.
마굿간 가는 길,
들에서 양 치던 목자들처럼,
드릴 것 없는 서툰 사람들이
복잡한 일상을 내려놓고
이제,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 詩 정구윤 목사
당신을 경배하기 위해
낡은 아코디언을 고치면서,
예전 같은 소리가 나지 않아도
마음 조급하지 않습니다.
아코디언 가슴에 품고
가난한 울림을 느낄 때가
더 행복한 것처럼,
초라한 나를 고치시면서,
그저 당신도 행복해 하셨습니다.
마굿간 가는 길,
들에서 양 치던 목자들처럼,
드릴 것 없는 서툰 사람들이
복잡한 일상을 내려놓고
이제,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 詩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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