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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001장
운영자 2021-01-23 추천 0 댓글 0 조회 384

매일성경묵상 (사무엘상 19~18)

 

 사사시대에는 자식을 낳지 못하는 것을 일종의 저주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식이 없던 '한나'는 괴로운 마음에 성막에 와서 기도를 드리는데, 그냥 적당히 기도한 게 아니라 '엘리' 제사장이 그녀를 술취했다고 오해할 정도로 간절히 구했던 것이지요. 그런데 '한나'는 하나님께 서원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서원 기도란, 응답을 받으면 하나님께 약속한 내용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기도로, 함부로 드릴 수 있는 기도가 아닙니다. 시편을 보면, 주의 성산에 오를 사람은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는(15:4)”자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서원하는 기도의 내용이 조금 의아합니다. 본문 11절을 보면, 한나가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삼상1:11)"고 합니다. 만약 '한나'가 그저 아들을 원했다면, 아들을 주시면 그 대가로 무얼 드리겠다든지, 아니면 아들을 어떻게 잘 키우겠다든지 해야 마땅할 터인데, 지금 '한나', '하나님이 제게 아들을 주신다면 그 아들을 도로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나'가 하나님께 정말 바란 것은, 하나님은 은총이 자기 삶을 떠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받고 싶었던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식이 없다는 이유 때문에 사람들의 의심어린 시선과 적수 '브닌나'에게 받는 조롱 속에서,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통해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인정받고 싶었던 것이지요. 예수님은,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6:51)"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실 수 있는 '무언가' 보다, '하나님'을 구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진정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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