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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003장
운영자 2021-05-08 추천 0 댓글 0 조회 513
[성경본문] 사무엘하3:1-5 개역개정

1.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2.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3. 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4. 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5.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들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매일성경묵상 (사무엘하 31~5)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는 '다윗''헤브론'에서 얻은 여섯 명의 아들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어머니가 다 다릅니다. 그런데 이 여섯 명 중에 절반인, 세 명의 아들이 비참하게 죽습니다. '암논''압살롬'의 친여동생이자 자기 이복누이인 '다말'을 욕보였다가 '압살롬'에게 살해를 당합니다. '압살롬'은 반역을 일으켰다가 '다윗'의 부하 '요압' 장군의 손에 죽임을 당하지요. 그리고 왕위 계승을 놓고 '예루살렘'에서 낳은 아들 '솔로몬'과 다투던 '아도니야'가 또 죽습니다. '암논''다윗'의 장자였고, '압살롬''다윗'이 가장 사랑한 아들이었으며, '아도니야''다윗'이 한 번도 나무란 적이 없을 정도로 준수한 아들이었는데, 그들이 모두 죽게 됩니다.

 

 왜 이렇게 비극적인 사건들이 '다윗'의 집에 일어나게 된 걸까요? 하나님은 '다윗'을 사랑하셨고 그에게 나라를 맡기셨습니다. 그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윗'이 왕으로 살면서 누릴 수 있는 평화와 기쁨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삶을 살 때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장차 '이스라엘'의 왕이 되려는 사람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17:17)"고 경고하셨습니다. 하지만 '다윗'의 나이 서른에 정식 부인만 최소 일곱 명이었지요.

 

 우리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언약은 영원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얼마나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사느냐는 것은 조건적인 약속입니다. 그런 점에서 '지구 온난화'라든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질병은, 하나님이 직접 내린 징벌이라기 보다는, 탐욕스런 인간이 스스로에게 내린 형벌일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은,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6:20)"고 하셨습니다. 구원에 합당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의 소망을 하늘에 둘 수 있는 믿음의 눈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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