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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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003장
운영자 2021-08-21 추천 0 댓글 0 조회 409
[성경본문] 역대상3:1-9 개역개정

1.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들은 이러하니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둘째는 다니엘이라 갈멜 여인

2.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3.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소생이요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4. 이 여섯은 헤브론에서 낳았더라 다윗이 거기서 칠 년 육 개월 다스렸고 또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다스렸으며

5. 예루살렘에서 그가 낳은 아들들은 이러하니 시므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 네 사람은 다 암미엘의 딸 밧수아의 소생이요

6. 또 입할과 엘리사마와 엘리벨렛과

7. 노가와 네벡과 야비아와

8. 엘리사마와 엘랴다와 엘리벨렛 아홉 사람은

9. 다 다윗의 아들이요 그들의 누이는 다말이며 이 외에 또 소실의 아들이 있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역대상 31~9)

 

 오늘 읽은 본문은 다윗의 계보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본문 5절은, “예루살렘에서 그가 낳은 아들들은 이러하니 시므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 네 사람은 다 암미엘의 딸 밧수아의 소생이요(대상3:5)”라고 합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솔로몬의 어머니를 밧수아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밧수아는 우리가 아는 밧세바와 동일한 인물입니다. ‘밧세바맹세의 딸이라는 의미인데, ‘밧수아풍성함의 딸이란 뜻이지요. 역대상에서 그녀의 이름이 밧수아로 표기 된 것은, 역대기 저자가 참고한 자료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지만, ‘다윗왕국을 모델로 삼아서 이스라엘의 회복을 바라고 있는 저자가, ‘다윗의 범죄를 연상하게 하는 그녀의 이름을 의도적으로 바꾸어 표기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밧세바가 낳은 자식들 중에, ‘나단이란 이름의 아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나단다윗밧세바와 범죄한 사실을 지적하고 책망한 선지자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다윗은 왜 밧세바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의 이름을 굳이 나단이라고 했을까요? 인간적으로 보면 나단은 자기의 부끄러운 죄를 드러낸 선지자이기도 했지만, 그로 인해서 회개하고 새사람이 되는 동기가 되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다윗, 하나님 앞에 자신을 돌아보는 삶을 살고자 아들의 이름을 나단이라 지은 것이지요.

 

 ‘나단은 족보상 솔로몬보다 형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누가복음 3장에 나오는 마리아의 계보를 살펴보면, 그 조상 중에 나단이 등장합니다. 예수님의 아버지 요셉솔로몬의 계보를 통해서,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나단의 계보를 통해서 쓰임 받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방법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뤄 가십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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