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매일묵상

  • 생명 말씀 >
  • 성경매일묵상
역대하 005장
운영자 2021-12-16 추천 1 댓글 0 조회 531
[성경본문] 역대하5:1-10 개역개정

1.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은과 금과 모든 기구를 가져다가 하나님의 전 곳간에 두었더라

2.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 곧 시온에서부터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들과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 곧 이스

3. 일곱째 달 절기에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왕에게로 모이고

4.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매 레위 사람들이 궤를 메니라

5. 궤와 회막과 장막 안에 모든 거룩한 기구를 메고 올라가되 레위인 제사장들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6. 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모든 이스라엘 회중이 궤 앞에서 양과 소로 제사를 드렸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7.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본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8. 그룹들이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데

9. 그 채가 길어서 궤에서 나오므로 그 끝이 본전 앞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궤가 오늘까지 그 곳에 있으며

10.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그들과 언약을 세우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역대하 51~10)

 

 성전 건축을 마친 '솔로몬'은 법궤를 성전으로 옮깁니다. 120년 동안이나 성막과 분리되어 있던 법궤가 비로소 제자리를 찾아간 것입니다. 본문 10절은,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대하5:10)"라고 합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94절을 보면,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9:4)"라고 합니다.

 

 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요? 출애굽기 1633절을 보면,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16:33)"고 이야기 합니다. 구약시대 법궤는 하나님을 상징했기 때문에, '여호와 앞에 두라'는 말은, 법궤 앞에 놓아두라는 의미입니다. '고라'의 반역 직후 하나님은 '아론'의 지팡이에서만 싹이 나게 하심으로, 그가 하나님께 택함받았다는 사실을 보여주십니다. 민수기 1710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반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17:10)"라고 말씀하시지요. '아론의 싹난 지팡이' 역시 법궤 안이 아니라 법궤 앞에 두었습니다.

 

 그런데 기원전 587'바벨론'의 침략으로 '솔로몬' 성전이 파괴된 후, 법궤는 오랜 시간 여러 사람들에 의해 안전하게 이동, 보관되지요. 그 과정에서 '만나 항아리''아론의 싹난 지팡이'도 법궤 안에 들어가 운반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후대에 기록된 히브리서는 이런 사실 관계에 근거해서 세 가지가 들어있다고 진술한 것이지요. 하지만 원래 법궤 안에는, 하나님의 말씀 외에 다른 것이 없음을 우리는 본문을 통해 확인하게 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119:105)"는 고백처럼 오늘도 말씀만 의지하며 삽시다. - 정구윤 목사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역대하 006장 운영자 2021.12.16 0 430
다음글 역대하 004장 운영자 2021.12.16 0 469

143190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27-3 601호. TEL : 031-405-4819 지도보기

Copyright © 안산사랑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46
  • Total171,707
  • rss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