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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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4편
운영자 2024-07-27 추천 0 댓글 0 조회 33
[성경본문] 시편124:1-8 개역개정

1.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

2.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날 때에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3.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우리에게 맹렬하여 우리를 산채로 삼켰을 것이며

4. 그 때에 물이 우리를 휩쓸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며

5. 그 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

6. 우리를 내주어 그들의 이에 씹히지 아니하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7. 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8.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시편 1241~8)

 

 시편 124편은 '다윗'이 쓴 시로, '이스라엘'을 지키시며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회상하고 찬양하는 감사 예배시입니다. 이 시의 특징은, 수많은 원수들의 공격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다윗'의 개인적인 간증을 공동체적으로 확대해서 고백하는 형식을 취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시 속에는 국가적 재난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성경 속 인물들의 삶을 돌아보는 이유는, 그들을 위기에서 건지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이 오늘도 동일하게 우리 가운데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본문 7절에서 '다윗'"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124:7)"라고 노래합니다. 사실 사냥꾼과 새의 관계에서 언제나 승리는 사냥꾼의 몫입니다. 더구나 올무에 걸린 새의 운명은 불을 보듯 뻔한 것이지요. 어떤 동물도 올무에 걸리게 되면 스스로 거기서 헤어 나오거나 그것을 풀어헤칠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단이 던지는 죄와 죽음의 멍에, 그 집요한 사슬과 올무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우리를 사냥꾼의 올무에서 해방시켜 주실 분이 있다고 고백합니다.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비록 사냥꾼의 올무에 붙잡힌 새처럼 사단에 사로잡혔을지라도, 하나님은 그 올무를 끊으시고 우리를 자유롭게 하실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죄성으로 인해 고민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런 그가 마침내 해답을 발견하고 당당하게 외치는 말이 무엇이입니까?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8:1~2)"라는 해방의 선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령의 법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사단이 쳐 놓은 어떤 올무도 여러분의 자유함과 담대함을 막아서지 못할 것입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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