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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5편
운영자 2024-08-03 추천 0 댓글 0 조회 30
[성경본문] 시편125:1-5 개역개정

1.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2.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3. 악인의 규가 의인들의 땅에서는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들로 하여금 죄악에 손을 대지 아니하게 함이로다

4. 여호와여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

5.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들은 여호와께서 죄를 범하는 자들과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시편 1251~5)

 

 여섯 번 째 '성전 순례시'인 시편 125편은, 저자가 분명하지 않은데, 시의 내용으로 볼 때, '이스라엘''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직후, '사마리아' 사람들과의 첨예한 대립 가운데 있던 불안한 환경에서 쓴 것으로 추정 됩니다. 그래서인지 이 시는, 오직 당신을 의지하는 사람들을 지키시는 하나님에 대한 간구로 가득합니다. 본문 1절에서 시인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125:1)"라고 노래하는데, 사실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란 말은, 우리 인간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말입니다.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며, 하루에도 열두 번씩 마음이 바뀌기 때문이지요.

 

 모든 인간이 극복할 수 없는 두 가지 문제가 있는데, 하나는 인생의 불안정함이며, 다른 하나는 인생의 유한함입니다. 쉽게 말하면 한 치 앞도 모르고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죽는 것이 모든 인간의 인생이라는 말이지요. 그래서 역사상 아무리 뛰어난 철학자나 정복자도, 모든 것을 다 가진 부자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시인은 그게 가능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며 영원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지혜로운 인생을 사는 비결입니다.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인생을 살던 '시몬'을 부르신 예수님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 반석과 같은 '베드로'라는 이름을 주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마치 산이 흔들리지 않고 영원히 서 있는 것처럼 우리도 깨어진 세상에서 담대하게 살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모습은 '시몬'입니까, 아니면 '베드로'입니까?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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