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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025장
운영자 2025-04-12 추천 0 댓글 0 조회 70
[성경본문] 이사야25:1-5 개역개정

1.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에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

2. 주께서 성읍을 돌무더기로 만드시며 견고한 성읍을 황폐하게 하시며 외인의 궁성을 성읍이 되지 못하게 하사 영원히 건설되지 못하게 하셨으므로

3. 강한 민족이 주를 영화롭게 하며 포학한 나라들의 성읍이 주를 경외하리이다

4.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5.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 같이 주께서 이방인의 소란을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림 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이사야 251~5)

 

 오늘 읽은 말씀은, 공의로운 심판을 통해 당신의 영광을 실현하실 하나님께, '이사야' 선지자로 대표되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찬양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1절은,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에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25:1)"라는 고백으로 시작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주의 기사'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물론 이것은 과거에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들에게 베풀어 주신 놀라운 기적들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또한, 24장에서 예언한 바 있는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까지도 모두 포괄하는 표현입니다

 

 즉, '이사야' 선지자는 지난 시간 베풀어 주신 은혜로운 사건들과 함께,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종말론적 심판을 바라보면서, 그로 인해 하나님을 찬송하리라고 고백하는 것이지요. 종말이란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끝이고 절망스런 사건이 될 수도 있지만,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 나라'의 측면에서 바라보면, 하나님께서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드시는 새로운 창조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희망의 신학자로 불리는 독일의 '위르겐 몰트만'이란 학자는, 오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종말에 대한 소망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 이미 깨어진 세상은, 온갖 부조리와 재해와 질병, 그리고 이로 인한 사망이 가득한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종말의 때에 새롭게 만드실 세상은 주님과 함께 왕 노릇을 하게 되는 완전하고 영원한 나라입니다. 예수님은,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13:43)"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영혼의 때에 하나님 앞에서 해처럼 빛나게 될 그날을 기억하면서, 적은 일에도 끝까지 충성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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