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에스겔22:24-31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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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인자야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정결함을 얻지 못한 땅이요 진노의 날에 비를 얻지 못한 땅이로다 하라
25. 그 가운데에서 선지자들의 반역함이 우는 사자가 음식물을 움킴 같았도다 그들이 사람의 영혼을 삼켰으며 재산과 보물을 탈취하며 과부를 그 가운데에 많게 하였으며
26.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나의 성물을 더럽혔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구별하지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이 구별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눈을 가리어 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힘을 받았느니라
27. 그 가운데에 그 고관들은 음식물을 삼키는 이리 같아서 불의한 이익을 얻으려고 피를 흘려 영혼을 멸하거늘
28. 그 선지자들이 그들을 위하여 회를 칠하고 스스로 허탄한 이상을 보며 거짓 복술을 행하며 여호와가 말하지 아니하였어도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하였으며
29. 이 땅 백성은 포악하고 강탈을 일삼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압제하고 나그네를 부당하게 학대하였으므로
30.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31.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에스겔 22장 24~31절)
오늘 본문에는 타락한 선지자와 제사장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나 있습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하나님을 섬기면서 본을 보여야 할 영적 지도자들이, 주어진 책임을 다하기는커녕 자기 신앙 하나도 건사하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단지 그들의 죄악 때문에 '유다'를 심판하시려는 게 아닙니다. 본문 30절에서 하나님은,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겔22:30)"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나라와 민족의 죄 앞에, 가슴을 치며 회개할 수 있는 사람, 울며 기도할 수 있는 그 한 사람을 하나님은 기대하고 기다리셨지만, 어느 누구도 '유다'의 중보자가 되어 마음을 찢으며 기도하지 않았던 거예요.
하나님께서 이 땅의 죄를 사하시고 고쳐 주시기 위해, 항상 영향력 있는 다수를 요구하시는 게 아닙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막기 위해 의인 열 사람이 필요했던 것처럼,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에서 정의와 진리를 행하는 단 한 사람, 순전한 삶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막아설 한 사람을 찾고 계셨던 거지요. 성경은,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15:22)"고 말합니다. 어느 시대에나 하나님께서 주목하시는 사람은, 우리를 위해 목숨을 주신 예수그리스도와 같은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존경하고 따를 만한 영적 ‘멘토’가 없다고 하소연 하는 이 시대에도, 하나님 입장에서는 이런 한 사람의 의인이면 충분합니다. 여러분이 바로 그런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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