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에스겔23:1-11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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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두 여인이 있었으니 한 어머니의 딸이라
3. 그들이 애굽에서 행음하되 어렸을 때에 행음하여 그들의 유방이 눌리며 그 처녀의 가슴이 어루만져졌나니
4. 그 이름이 형은 오홀라요 아우는 오홀리바라 그들이 내게 속하여 자녀를 낳았나니 그 이름으로 말하면 오홀라는 사마리아요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이니라
5. 오홀라가 내게 속하였을 때에 행음하여 그가 연애하는 자 곧 그의 이웃 앗수르 사람을 사모하였나니
6. 그들은 다 자색 옷을 입은 고관과 감독이요 준수한 청년이요 말 타는 자들이라
7. 그가 앗수르 사람들 가운데에 잘 생긴 그 모든 자들과 행음하고 누구를 연애하든지 그들의 모든 우상으로 자신을 더럽혔으며
8. 그가 젊었을 때에 애굽 사람과 동침하매 그 처녀의 가슴이 어루만져졌으며 그의 몸에 음란을 쏟음을 당한 바 되었더니 그가 그 때부터 행음함을 마지아니하였느니라
9. 그러므로 내가 그를 그의 정든 자 곧 그가 연애하는 앗수르 사람의 손에 넘겼더니
10. 그들이 그의 하체를 드러내고 그의 자녀를 빼앗으며 칼로 그를 죽여 여인들에게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였나니 이는 그들이 그에게 심판을 행함이니라
11. 그 아우 오홀리바가 이것을 보고도 그의 형보다 음욕을 더하며 그의 형의 간음함보다 그 간음이 더 심하므로 그의 형보다 더 부패하여졌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에스겔 23장 1~11절)
교회에 오래 다니신 분들 중에도 오랜 시간 몸에 배에 온 민간 풍습을 지키려고 하는 분들이 가끔 계십니다. 그래서 이사하는 데도 날짜를 따지거나, 심지어 사주나 점을 보기도 하지요.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것이며, 하나님은 그 죄를 반드시 물으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를 가리켜서 '오홀라'와 '오홀리바'라는 자매로 비유하시는데, 본래 그녀들은 '애굽'에서 음행하는 자였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선민이 되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계십니다.
언니인 '오홀라'는 '그녀 자신의 장막'이라는 뜻으로 '북이스라엘'에는 '여로보암의 길'을 따라 자기 마음대로 세운 장막, 곧 어용 제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생인 '오홀리바'라는 이름의 의미는, '내 장막이 그녀 안에 있다'는 뜻인데, '남유다'의 '예루살렘' 안에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을 위해 세운 장막, 곧 성전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신 거지요. 하나님께서 그녀들과 언약을 맺으신 것은 그녀들의 특별한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의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애굽'에서부터 우상을 숭배해 온 몸에 밴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았고, '오홀라'가 다시 '앗수르'와 행음하면서 하나님을 떠나가는 죄를 저지릅니다. 그런데 11절을 보면, "그 아우 오홀리바가 이것을 보고도 그의 형보다 음욕을 더하며 그의 형의 간음함보다 그 간음이 더 심하므로 그의 형보다 더 부패하여졌느니라(겔23:11)"라면서 하나님은 탄식하시지요.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모든 것이 우상이 될 수 있으며, 그것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행음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고후6:15~16)"라고 말하는 거예요. 아무리 세상 사람들이 따르고 추구하는 것들이라고 해도, 하나님의 뜻과 어긋난 것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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