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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말라
정구윤 2015-07-18 추천 0 댓글 0 조회 630

근심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장 18~31절)


제자들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았지만, 예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심으로 위로 받고 힘을 얻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장차 나 있는 곳에 너희들은 올 수 없다고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마음에 근심이 생겨납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에서,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14:18)”고 하신 것은, 육신적으로 예수님과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향한 위로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도 제자들처럼, 주님과 함께하지 못하는 것이 염려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 없이 살면서도 잘 되고 성공하면 그게 더 근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 근심의 가치를 예수님이 인정해 주셨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제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배려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과 하나님 사이에 중보자의 공백이 생기는 것을 결코 방관하지 않으시고, 성령으로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해 주십니다.

예수님이 육신으로 함께 계신 동안에 제자들은, 예수님 말씀을 듣고 움직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말씀을 듣고도 이해하지 못하거나, 의심하고 불순종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령이 그들을 통해 일하시는 것은, 그들의 귀가 아닌 그들의 심령에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증거로 성령으로 변화된 베드로는 담대히 나가 수 많은 사람들을 회개시킵니다. 성령님께서 가르치고 생각나게 하시기 때문에 제자들은 주님과 같은 일을 하고, 세계 선교라는 더 큰일도 하게 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적인 안정이 주어져야 평안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그 평안은 지속적이지 못합니다. 항상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평안은 일시적인 평안과는 다릅니다. 내 안에 영원히 함께 계신 성령님께서 우리를 도우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에 걱정과 염려가 있습니까? 무엇 때문에 두려워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 믿고 맡기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계명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면서 순종하는 자들을 주님은 외면하지 않으시고, 성령을 통해 도우십니다. 성령의 도우심 속에 늘 주님과 동행하는 여러분의 삶에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을 축원 드립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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