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십자가란 땡큐 십자가 입니다.

감사 바로 십자가 사랑으로 말미암아

내가 구속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부터 "하나님 땡큐에요" 라고 고백하려 합니다.

밥 먹을 때나 일 하고 있을 때

예수님의 땡큐 십자가를 생각하겠습니다.

내가 맛있는 반찬을 먹고 있을 때, 예수님은 나를 위해 신 포도주의 땡큐 십자가를 지셨고

내가 평안히 잠을 잘 때 예수님은 모진 조롱과 채찍의 땡큐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내가 나의 옷차림과 외모에 신경쓰고 있을 때, 예수님은 벌거벗은 채로 땡큐 십자가를...

나는 참으로 바보 입니다.

예수님도 나와 똑같은 성정을 지니신 분이라는 사실을 몰랐거든요.

웃고 싶으시고 행복해 지고 싶으시고, 평안히 잠을 청하기도 싶으시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으시기도 하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땡큐 십자가를 지심으로 그 모든 것을 가감히 큰 맘 먹으시고 포기하셨다라는 사실

왜요? 바로 나를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기에 포기한다는 예수님... 정말 땡큐 입니다. 베리 베리 탱큐 마치

나도.. 그 사랑 배우고 싶어요. 예수님 처럼 탱큐 십자가 지고 바보가 된다 하여도..

사랑의 눈 회복하고 싶어요. 세상 것 포기하고 싶어요.

그러나 예수님은 몸 상한다며 걱정하신다.

당신도 하셨으면서.. 우리는 다칠까  노심초사 하신다. 정말 땡큐 베리 베리 땡큐 마치

언제나 행위 보다 우리 자체에 관심이 많으신 예수님..

나 자체에 관심 가져 주시고 사랑을 주시듯. 저 또한 하나님만 바라보며 만족하길 바래요.

땡큐 십자가를 지고 사랑의 하모니를 이 세상 가운데 살아갈 수 있는 주의 종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