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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019장
운영자 2021-01-02 추천 0 댓글 0 조회 567
[성경본문] 사사기19:1-15 개역개정

1.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 때에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거류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맞이하였더니

2. 그 첩이 행음하고 남편을 떠나 유다 베들레헴 그의 아버지의 집에 돌아가서 거기서 넉 달 동안을 지내매

3. 그의 남편이 그 여자에게 다정하게 말하고 그를 데려오고자 하여 하인 한 사람과 나귀 두 마리를 데리고 그에게로 가매 여자가 그를 인도하여 아버지의 집에 들어가니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기뻐하니라

4. 그의 장인 곧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머물게 하매 그가 삼 일 동안 그와 함께 머물며 먹고 마시며 거기서 유숙하다가

5. 넷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의 사위에게 이르되 떡을 조금 먹고 그대의 기력을 돋운 후에 그대의 길을 가라 하니라

6. 두 사람이 앉아서 함께 먹고 마시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청하노니 이 밤을 여기서 유숙하여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 하라 하니

7. 그 사람이 일어나서 가고자 하되 그의 장인의 간청으로 거기서 다시 유숙하더니

8. 다섯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이르되 청하노니 그대의 기력을 돋우고 해가 기울도록 머물라 하므로 두 사람이 함께 먹고

9. 그 사람이 첩과 하인과 더불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의 장인 곧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에게 이르되 보라 이제 날이 저물어 가니 청하건대 이 밤도 유숙하라 보라 해가 기울었느니라 그대는 여기서 유숙하여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내일 일찍이 그대의 길을 가서 그대의 집으로 돌아가라 하니

10. 그 사람이 다시 밤을 지내고자 하지 아니하여 일어나서 떠나 여부스 맞은편에 이르렀으니 여부스는 곧 예루살렘이라 안장 지운 나귀 두 마리와 첩이 그와 함께 하였더라

11. 그들이 여부스에 가까이 갔을 때에 해가 지려 하는지라 종이 주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가 돌이켜 여부스 사람의 이 성읍에 들어가서 유숙하십시다 하니

12. 주인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돌이켜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하지 아니한 이방 사람의 성읍으로 들어갈 것이 아니니 기브아로 나아가리라 하고

13. 또 그 종에게 이르되 우리가 기브아나 라마 중 한 곳에 가서 거기서 유숙하자 하고

14. 모두 앞으로 나아가더니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에 가까이 이르러 해가 진지라

15. 기브아에 가서 유숙하려고 그리로 돌아 들어가서 성읍 넓은 거리에 앉아 있으나 그를 집으로 영접하여 유숙하게 하는 자가 없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사사기 191~15)

 

 사사기 18장에 이어 19장도 제사장 계급에 대한 타락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 장이 똑같이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 때에'란 말로 시작하고 있지요. 구약 시대 하나님의 심판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궁전''성전'이었습니다. 물론 사사기 시대엔 성전이 세워지기 전이었지만, '미가'의 집에 있다가 '' 지파에 팔려간 제사장의 이야기나, 오늘 본문에 나오는 '레위인'의 이야기는 당시 하나님의 일을 관장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제 역할을 못했는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엔 하나님을 섬겨야 할 '레위인'이 행음한 첩을 찾으러 '베들레헴'으로 내려간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며칠을 장인의 집에서 먹고 마신 '레위인'은 첩을 데리고 집으로 가던 중, 하룻밤을 묵기 위해서 '베냐민' 지파에 속한 '기브아' 성읍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 있는 불량배들에게 '레위인'의 첩이 몹쓸 짓을 당하다 결국 죽게 됩니다. 사실 그 전에 '여부스' 족속의 땅에서 하루를 묵었으면 되었을 것을, 자신도 바르게 살지 못하면서 종교적 위선으로 가득차 있던 '레위인', 이방인의 도시에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했고, 그 결과 오히려 '이스라엘' 족속이 거류하는 곳에서 끔찍한 일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이 사건의 가장 큰 책임은 남의 아내를 탐하여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지른 '베냐민' 지파 불량배들에게 있습니다. 그들은 마치 ''의 집에 머물던 두 천사를 내놓으라던 '소돔' 사람들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기 위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온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한 '소돔''고모라'와 다를 바 없게 타락한 것이지요.

 

 그러나 사사기 저자가 일관되게 비판하고 있는 사실은, 그들에게 하나님 백성으로 사는 길과 법도를 가르치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이 먼저 불의한 길에 들어서 있는 제사장 그룹의 몰락이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이 부패하고 어두움에 싸여 있다면, 그들을 탓하기 전에, 우리가 빛과 소금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느냐를 항상 물어봐야 합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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