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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027장
운영자 2021-04-10 추천 0 댓글 0 조회 557
[성경본문] 사무엘상27:1-4 개역개정

1. 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내가 후일에는 사울의 손에 붙잡히리니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피하여 들어가는 것이 좋으리로다

2. 다윗이 일어나 함께 있는 사람 육백 명과 더불어 가드 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건너가니라

3.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저마다 가족을 거느리고 가드에서 아기스와 동거하였는데 다윗이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자 아히노암과 나발의 아내였던 갈멜 여자 아비가일과 함께 하였더니

4. 다윗이 가드에 도망한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전하매 사울이 다시는 그를 수색하지 아니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사무엘상 271~4)

 

 '죤 홉킨스 의과대학'의 설립자인 '윌리엄 오슬로'는 의대에 재학하던 시절, 장래에 대한 고민들로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친구의 책에서 그의 인생을 바꾸어 놓는, 한 문장을 발견합니다. ‘우리의 할 일은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요, 다만 가까이 놓여 있는 것을 잘하는 것이다.’라는 '토마스 카일라일'의 글이었지요. 그는 이 글을 읽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근심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의 소망이 더디게 되면 근심과 염려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다윗'도 도망다니기에 지친 나머지, 국경을 넘어 블레셋'으로 도망쳐 버립니다. 본문 4절은, "다윗이 가드에 도망한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전하매 사울이 다시는 그를 수색하지 아니하니라(삼상27:4)"고 증거 합니다. 젊은 '다윗'에게 '이스라엘', 항상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또한 장차 자기가 다스려야 할 나라였지요. 그곳을 떠난다면 도망다니는 고통이야 사라지겠지만, 왕이 될 수 있는 기회마저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돈의 유혹을 이기기 위해 세상에 있는 모든 돈이 다 없어져야 하는 게 아닌 것처럼, 우리가 고난 당할 일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을 증명할 기회도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약속된 소망을 바라보고 끝까지 인내하는 훈련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시련 속에 받는 연단은 우리 인격의 불순물을 제거시켜 줍니다. 그래서 말라기 33절에서 하나님은,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은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의 의로운 재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3:3)”고 말씀하신 것이지요. 따라서 소망이 더디 이루어진다고 해서 쉽게 낙심하거나 내 계산과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덤벼들어서는 안 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인자는 영원히 변함없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끝까지 인내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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