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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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018장
운영자 2021-10-02 추천 0 댓글 0 조회 515
[성경본문] 역대상18:1-8 개역개정

1. 그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항복을 받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가드와 그 동네를 빼앗고

2. 또 모압을 치매 모압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3. 소바 왕 하닷에셀이 유브라데 강 가에서 자기 세력을 펴고자 하매 다윗이 그를 쳐서 하맛까지 이르고

4. 다윗이 그에게서 병거 천 대와 기병 칠천 명과 보병 이만 명을 빼앗고 다윗이 그 병거 백 대의 말들만 남기고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5. 다메섹 아람 사람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지라 다윗이 아람 사람 이만 이천 명을 죽이고

6. 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7. 다윗이 하닷에셀의 신하들이 가진 금 방패를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오고

8. 또 하닷에셀의 성읍 디브핫과 군에서 심히 많은 놋을 빼앗았더니 솔로몬이 그것으로 놋대야와 기둥과 놋그릇들을 만들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역대상 181~8)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언약의 말씀을 주신 이후, 역대상 18장 부터 20장은, '이스라엘' 영토 확장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윗'이 영토를 확장한 첫 번째 대상은 '이스라엘' 서쪽지역에 있는 '블레셋'이 됩니다. '블레셋'은 끈질기게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세력이지요. '사울'왕과 그 집안을 몰락 시킨 원수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적대국을 '다윗'이 정복하게 됩니다. '다윗'이 영토를 확장한 두 번째 대상은 '요단' 동편에 있는 '모압'입니다. 이렇게 동쪽과 서쪽으로 '다윗''이스라엘' 영토를 확장시켜 나갑니다.

 

 그런데 '다윗'의 정복전쟁에 있어서 보다 의미가 큰 사건은, '소바'를 정복한 것입니다. '소바' '하닷에셀''유브라데' 강가에서 세력을 넓히고 있을 때 '다윗'이 이것을 억누르고 '하맛'까지 영토를 확장시켰다는 기록이죠. 여기서 우리는 약속의 성취라고 하는, 신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유브라데' 지역의 정복은 하나님께서 옛날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약속이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518절을 보면, "여호화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가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15:18)"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거듭해서 이긴 '다윗'의 승리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주목해야 합니다. 본문 6절 후반부를 보면,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대상18:6b)"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에 '다윗'은 승승장구할 수 있었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도우십니다. 예수님은,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28:20b)"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하시는 일마다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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