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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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008편
운영자 2023-07-22 추천 0 댓글 0 조회 273
[성경본문] 시편8:1-9 개역개정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시편 81~9)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살아갑니다. 이 말을 오해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인정을 받아야만 높아지게 된다는 말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우리가 세상에서 하나님을 찬양 하는 것은, 모든 만물 속에 그분의 영광이 가득하기 때문이지, 하나님이 우리의 인정을 받아야 높아지시기 때문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은 어떤 위대한 화가가 그린 그림보다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지금, 전능하신 창조주의 이름이 새겨진 피조물들을 보면서 감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땅을 밟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공기를 마시며, 새벽에 무사히 일어나 하루를 움직이며 실이갑니다. 그래서 '다윗', 온 세상 속에 가득한 하나님을 영광을 바라보고 노래합니다. '다윗',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8:1)"라는 고백을 반복하면서 하나님에 만드신 자연의 경이로움을 찬양합니다. '다윗'의 시가 아름다운 것은, 단순히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 세계를 아름다운 언어로 묘사해서가 아니라, ‘하늘을 보면서도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믿음의 눈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가장 훌륭한 시인은 가장 훌륭한 관찰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먼 하늘에 계시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너무 거룩하셔서, 길거리나 시장이나 우리 집엔 안 계시는 것처럼 착각할 때가 있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어디에나 '무소부재'(無所不在)하게 계십니다. '모세'를 만나주신 산기슭에서 '이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이 신을 벗으라.'고 하신 하나님의 음성이, 지금 여러분이 있는 일상의 자리에서도 들려오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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