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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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033편
운영자 2023-11-11 추천 0 댓글 0 조회 210
[성경본문] 시편33:12-22 개역개정

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14.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15.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

16.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17.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18.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19.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20.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21. 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로다

22.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시편 3312~22)

 

 시편 33편을 쓴 저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시는, 다른 찬양 시 못지않게 구원의 하나님을 향한 확신에 찬 고백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시인은 시의 전반부인 11절까지, 의인들은 여호와를 즐거워하고, 또한, 여호와의 말씀은 진실하며 세상에 충만하다는 것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의 후반부인 12절 이하부터 22절까지의 고백은,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가 복되며, 그 이유가, 구원은 많은 군대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라고 결론짓습니다.

 

 그래서 본문 12절에는 이런 백성들을 가리켜서,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33:12)"라고 말합니다. 나는 분명히, 내가 하나님을 택한 줄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이 나를 인도하신 것이지요. 여러분, 타락한 인간은 결코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구원의 길에 온전히 들어설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오직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선행적 은총'이 나의 선택보다 앞서 있었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그 은총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아무나 그 은혜를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간절히 바라고 사모하는 자들에게 은혜를 더하시는, 공평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의 마지막 절에서 시인은,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33:22)"라고 고백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그 거룩한 이름을 의지할 때, 기꺼이 그분은 우리를 도우십니다. 내가 사모하고 바라는 만큼 나의 인생을 부요하게 채워가실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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