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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7편
운영자 2024-08-03 추천 0 댓글 0 조회 29
[성경본문] 시편127:1-5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시편 1271~5)

 

 집이란 누가 짓느냐에 따라 견고함이 좌우됩니다. 만약, 무면허 설계사가 집을 설계하고, 무자격 시공업자가 30층짜리 빌딩을 건축했다면, 보나마나 그 건물은 부실 공사로 인해 안전성을 보장받지 못할 것입니다. 물론,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집 짓는 실력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을 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책임 질 수도 없습니다.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는 이처럼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인생의 설계를 누구에게 맡기시겠습니까?

 

 시편 127편의 저자는 '솔로몬'인데, 본문 1절에서 '솔로몬',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127:1)"라고 고백합니다. 여기에서 집은, 단지 눈에 보이는 건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도 포함되고, 국가의 운영도 포함됩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셨을 뿐만 아니라, 튼튼하게 나라를 세워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은 다른 특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을 쫓아 나라를 경영하는 것입니다. 내 뜻대로, 내 고집대로, 내 계획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견고한 집을 세워주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세상의 부귀영화 때문에 한없이 교만해져 갔고, 그의 눈에는 더 이상 하나님이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자기가 쓴 시편 127편의 고백처럼, 하나님이 내 삶의 주관자이심을 알고는 있었지만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솔로몬'의 나라는 두 개로 쪼개져 버리고 말았지요. 그래서 성경은,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1:22)"고 권면해 주는 것입니다. 혹시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아무 힘도 없는 허울뿐인 왕은 아니십니까? 왕이신 하나님의 실권을 인정하며, 인생의 견고한 집을 세워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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