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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8편
운영자 2024-08-03 추천 0 댓글 0 조회 36
[성경본문] 시편128:1-6 개역개정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시편 1281~6)

 

 시편 128편은 '성전 순례시', 아홉 번째 시편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길을 걷는 사람이 받는 복에 대해서,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128:2)"라고 노래합니다. 그런데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자기가 수고한대로 먹는 것을 굳이 복이라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을 가장 괴롭게 만들고 힘이 빠지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나는 최선을 다했는데 그에 따른 보상이 없거나 아무런 열매가 없을 때, 그때만큼 허무하고 힘이 빠지는 때가 없지요.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그와 같은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직장에서 최선을 다해 일했습니다. 그러나 그 마지막이 명예퇴직일 때가 있고, 열심히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처럼 수고에 따른 열매가 없을 때 우리의 삶은 불행해집니다. 더구나 몇 년 전 '펜데믹'으로 인해 당연했던 일상들이 무너진 것을 경험한 우리들은, 수고한 만큼 누리면서 살 수 있는 것이, 실은 얼마나 큰 축복이었는가를 뼈져리게 배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일상의 복을 회복하기 위해, 벗어났던 하나님의 길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가 가야할, 형통의 길을 다 닦아놓으셨습니다. 우리는 그리로 가면 됩니다.

 

 그런데도 '나는 그 길을 가고 싶지 않고 저리로 가고 싶다.'고 주장하면서 자기 길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이란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길로 따라 가는 것입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고 하신 예수님 말씀을 기억하면서, 주님 안에서 복되고 형통한 길을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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