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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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004장
운영자 2025-01-18 추천 0 댓글 0 조회 50
[성경본문] 전도서4:7-12 개역개정

7. 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8.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매일묵상 (전도서 47~12)

 

 '이스라엘'에 가면 '사해'라는 바다가 있습니다. 염도가 일반 바다보다 네 배 이상이나 높아서 생명이 살수 없는 죽음의 바다로 불리지요. '사해'는 지대가 낮아서 '요단강'으로부터 흘러내려온 물을 아래로 흘려보내지 못하기 때문에, 고인 물의 염도가 점점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람 사이의 관계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받는 일에만 익숙해지다 보면, 사람 사이의 관계는 깨지고 인생은 병이 들게 됩니다.

 

 오늘 읽은 말씀은 이 땅에서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는 대상이 없는 인생이 얼마나 허무한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 8절은,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4:8)"라고 하지요.

 

 우리가 잘 아는 '삭개오''로마'의 앞잡이가 되어서 동족을 착취하는 세리였습니다. 그는 부자였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았고, 그저 더 많은 욕망과 탐욕에 붙잡혀 살아갈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을 만나서, 자기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며 잘못된 방법으로 취득한 것이 있다면 그 네 배나 갚아주겠다는 선언을 하고난 후에, 참된 기쁨을 누리게 되는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을 주는 데서 얻는 만족입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비록 부모나 자식, 형제자매가 없다고 해도, 우리 주위엔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는 것이 진정한 행복임을 기억하면서, '사해'같은 죽음의 바다가 아닌, 풍성한 생명의 바다처럼 사시기 바랍니다. - 정구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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